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롤랑가로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 토너먼트라고 불리는 롤랑가로스의 명성에 맞게 클래식한 과거 테니스 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를 의미하는 디테일 한 요소를 활용해 신선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더운 날씨 가운데 펼쳐지는 격렬한 경기 중에서도 차가운 쿨링 도트가 피부와 직접 접촉해 시원하게 해주고 땀의 빠른 건조를 돕는 ‘클라이마칠’ 기술력이 적용, 쾌적한 움직임을 도와준다.
남자 선수들을 위한 티셔츠는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클라이마칠’ 기술력을 바탕으로 롤랑가로스 로고, 프랑스 국기와 같은 삼색 컬러의 디테일 등을 활용해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티셔츠 겨드랑이 부위에는 천을 덧대어 격렬한 경기 중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도와준다. 제품은 사샤 즈베르프, 토마스 베르디흐, 도미니크 티엠, 조 월프리드 송가 선수 등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여성 선수들을 위해 패션과 기술력이 결합된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바리케이드 컬렉션’도 공개했다.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가르비네 무구루사 선수 등이 착용할 이번 제품은 클레이 코트와 잘 매치되는 클래식한 블랙 컬러로, 클라이마칠 기술력과 레이저 컷 등으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한다.
아디다스는 클레이코트에 맞는 다양한 테니스화 제품도 선보인다. ‘아디제로 우버소닉 3‘ 클레이화는 ‘아디프렌+’ 쿠셔닝이 적용돼 코트 위에 빠른 움직임을 지원하고, ‘우버소식 2’는 경량 소재와 함께 최소한의 봉재선만을 활용하여 가벼운 플레이는 도와준다. 또한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바리케이드 부스트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디테일을 강조하고 중창에 적용된 부스트 쿠셔닝이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가능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