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새로운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젊은 세대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좋은느낌 매직쿠션’ 대비 40%~50% 낮은 공급가격을 적용했다. 전량 국내 충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좋은느낌 솜솜’은 중국산 등 저가 수입 생리대로부터 국내 시장을 지키기 위한 전략 제품이기도 하다.
‘좋은느낌 솜솜’의 판매가는 판매처나 행사 여부에 따라 각각 다를 수 있지만, 공급기준가로 본다면 자사 ‘좋은느낌 매직쿠션’ 대비 40%~50% 정도 낮은 가격이 적용된다. 지난 2016년에 선보인 중저가 제품 ‘좋은느낌 순수’ 보다도 더 낮은 가격대이다. 신제품 ‘좋은느낌 솜솜’은 중저가 가격 실현을 위해 첨단기능과 심미적인 디자인 적용을 배제하는 대신, 흡수나 순면감촉의 착용감 등 기본적인 기능에 집중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016년 출시된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의 경우 공급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정도 판매가 증가했다.” 며 “좋은느낌 메인라인 제품과 함께 올해 초 출시된 친자연 생리대 ‘라네이처’, 순면 생리대 ‘좋은느낌 오가닉’, ‘좋은느낌 솜솜’까지 더 다양한 기능과 가격으로 소비자들께 선택의 폭을 드리고자 노력했다” 면서 “새로운 중저가 생리대 공급이 젊은 세대의 부담을 줄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좋은느낌 솜솜’은 4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소중형과 특대형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