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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선 고려대 명예교수 '한독 학술대상'

김인선 고려대 명예교수. /사진제공=한독김인선 고려대 명예교수. /사진제공=한독






제9회 한독 학술대상(옛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로 김인선 고려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겸 진주고려병원 병리과장이 선정됐다고 한독이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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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김 과장이 병리학 및 세포병리학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학회에 크게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79년부터 2014년 8월까지 고려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병리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 교육에 힘써온 공로도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토요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룸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독은 2010년 한국여자의사회와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을 제정한 뒤 의료계 발전에 공을 세운 여의사에 매년 상을 수여해왔으며 올해부터 ‘한독 학술대상’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해 수상하는 ‘한독 학술대상’과는 다르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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