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239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사무직 219명, 심사직 20명이다. 공단은 지난해 일반직 채용 169명보다 70명을 더 뽑는다고 강조했다. 또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입사지원서에는 학력과 출신지, 가족관계, 사진, 출생연도가 들어가지 않는다. 기존의 공인외국어성적 기준점수는 폐지하되 우대 사항으로 바뀐다.
지원서는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9일, 최종합격자는 6월22일에 발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분야별 경쟁률과 서류전형 요소별 배점, 필기시험 커트라인 및 최종합격자 선발기준을 모두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세종=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