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메아리메시지’, 누적 문자 발송량 1000만건 돌파

지방선거 초점 맞춘 ‘메아리캠프’ 지난해 출시

홍승재 대표 “문자 마케팅 세미나 개최 계획”




무료 대량문자 발송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메아리메시지’(사진)가 고객 누적 무료 문자 발송량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위커넥티드는 콜백문자, 대량문자, 문자자동응답·전달 기능 등을 갖춘 무료문자 자동발송 앱 ‘메아리메시지’에서 발송된 문자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문자 발송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누적 절감액은 15억원을 넘어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입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누적 발송 건수가 1000만 건이 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문자 마케팅을 활용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아리메시지는 무료 대량문자라는 특성에 맞게 자영업자, 관공서, 동호회, 영업판매업, 선거운동을 하는 정치인 등 인맥관리가 필요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2018년 동시지방선거에 초점을 맞춘 ‘메아리캠프’를 지난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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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캠프 앱을 설치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홍보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상대방과 통화를 하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홍보 이미지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공직 선거법이 개정돼 이미지 문자를 발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홍승재 위커넥티드 대표는 “최근 마케팅 업체와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이 메아리메시지 사용을 희망하는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메아리 문자 마케팅 설명과 활용 방법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커넥티드는 메아리메시지 앱 다운로드가 5만건을 돌파해 월 서비스비용 50% 할인 이벤트를 연장 진행중이다. 회원 가입 후 무료 체험 7일 제공해 누구나 문자 발송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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