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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배연서 ‘이로한’,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최고였다 극찬 이어져 ‘아재도 울려버린 감동’

‘고등래퍼2’ 배연서 ‘이로한’,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최고였다 극찬 이어져 ‘아재도 울려버린 감동’‘고등래퍼2’ 배연서 ‘이로한’,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최고였다 극찬 이어져 ‘아재도 울려버린 감동’



‘고등래퍼2’ 배연서의 ‘이로한’ 이 화제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고등래퍼2’ 8회 파이널에서는 TOP5 윤진영, 김하온, 이병재, 배연서, 조원우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가장 눈길을 끈 무대는 배연서의 ‘이로한’이었다. 배연서는 ‘이로한’이라는 곡을 만든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새아버지고 동생도 완전히 내 친동생이 아니라서, 걔가 나중에 커서 어떤 생각이 들까 싶었다. 이런 생각으로 날 대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뜻깊은 가사를 쓰고 싶다”라고 밝혔다.


배연서의 가정사를 담은 ‘이로한’ 무대서 그는 “2개의 성, 2개의 이름. 2개의 인생을 살아”라며 일기를 쓰는 듯한 가사로 강렬한 랩핑을 선보였고, “배연서를 지우고 서있는 아들 이로한. 당당히 걸어가!”라고 외쳤다. 배연서는 랩을 하던 중, 자신을 응원 온 부모님과 어린 여동생에게 달려가 꽉 안아주며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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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서는 1차 투표에서 477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2차 투표에서 김하온에게 밀리며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장난 아니다 내 맘속 1위”, “나 아재인데 울어버림... 랩 별로 좋아하지도 듣지도 않는데..”, “어제 잘했고 감동이었음”, “이번 고등래퍼 미처따리”, “이 무대 볼 때마다 대성통곡”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net ‘고등래퍼2’]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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