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EU “러시아·이란,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 중단토록 해야”

EU “러시아·이란,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 중단토록 해야”



유럽연합(EU)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 정부에 의한 화학무기 공격을 중단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EU는 이날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관련 시설을 공격한 뒤 성명을 내고 이 같이 요구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리아를 상대로 경제제재를 하고 있는 EU는 “더 적절한 조치를 부과하는 것을 항상 고려하고 있다”면서 경제제재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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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위터에 “EU는 동맹과 함께 정의의 편에 설 것”이라며 “이번 공습은 러시아와 이란, 시리아 정부가 더 이상 인간에 대한 비극이 계속되도록 할 수 없다는 것을 명백히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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