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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스타] “반박불가 전성기”…‘정인선♥’ 이이경, 일-사랑 모두 잡았다

이이경, 정인선/사진=서경스타 DB이이경, 정인선/사진=서경스타 DB



배우 이이경이 완벽한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 출연작에서 좋은 평을 들은 동시에 동료 배우와도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이경과 정인선 측은 17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 시작하는 단계이니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연예계 또 하나의 배우 커플이 탄생한 것.

앞서 KBS2 ‘학교 2013’(2012) tvN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2013)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초인시대’, 영화 ‘백야’ ‘해적:바다로 간 산적’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열일’한 것.


이이경은 최근 들어 더욱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 JTBC ‘마녀보감’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지난해 KBS2 ‘고백부부’를 통해 한 단계 도약했다. 이 작품에서 철없는 금수저 역을 맡아 파격적인 장발 변신 등 완벽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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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활약은 더욱 두드러진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생계형 단역 배우 이준기 역을 맡아 독보적인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것.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코믹 분장과 이를 더욱 맛깔나게 살리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과 사랑을 동시에 쟁취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정인선과 연인 관계임이 밝혀진 것.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혹시나 드라마에 피해가 갈까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이경의 앞날은 앞으로도 밝을 전망이다. 그는 이미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전 차기작을 결정했다. 5월부터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 강력계 열혈 형사이자 바람둥이 차수호로 분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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