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뺑파 게이트’ 김성환, 심형래와 코믹 연기 배틀 펼친다

‘묻지 마세요’란 곡으로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탤런트 김성환이 2018 新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에서 심형래와 코믹 연기 배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환과 심형래가 오는 5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막이 올라가는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에서 ‘뺑파’ 역을 맡은 안문숙과 합심해서 심봉사의 거액의 보상금을 노리는 ‘황봉사’ 역에 더블 캐스팅 된 것.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은 1970년 TBC 공채 탤런트 10기로 데뷔, 48년의 연기 경력을 가진 베테랑 엔터테이너다. 1988년 가수로 데뷔해 지금까지도 ‘묻지 마세요’라는 곡으로 25년째 디너쇼를 개최하며 매년 매진행렬을 기록하고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삶을 살아오고 있다.


김성환은 “가수 활동 하면서 연습하느라 정신 없지만 좀 더 뻔뻔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코믹 연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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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마당놀이의 대명사인 윤문식 선배와 같은 작품에서 만나 연기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배우 윤문식에 대한 존경심도 덧붙였다.

한편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김성환과 데뷔 40년만에 처음으로 마당놀이에 출연하는 심형래가 ‘황봉사’ 역을, 국민누나 안문숙과 개그우먼 정은숙이 ‘뺑파’ 역을, 마당놀이의 대명사 윤문식은 ‘말뚝이’ 역을, 국민 배우 최주봉과 존재감 확실한 배우 김진태가 ‘심봉사’ 역을, ‘심청’ 역을 맡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유나까지 막강한 배우진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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