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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보다' 서현우·남연우·류현경·김예은·이상희, 시네마톡 진행

지난 12일 개봉한 배우 이진욱, 고현정 주연, 이광국 감독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지원 사격으로 릴레이 스페셜 시네마톡을 진행한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주)사진=그린나래미디어(주)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에 이은 이광국 감독의 신작이자 이진욱, 고현정의 첫 번째 스크린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양한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먼저 18일에 진행되는 남자 배우 편 스페셜 시네마톡에는 이광국 감독과 함께 경유(이진욱)와 현실감 있는 절친 케미를 선보이는 친구 ‘부정’ 역의 서현우 배우와 경유(이진욱)에게 시비 거는 대리 손님을 연기한 남연우 배우가 함께 한다. 남연우 배우는 영화 <가시꽃>으로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작년 개봉한 영화 <분장>을 통해 첫 장편 연출 데뷔를 하기도 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는 경유(이진욱)에게 시비 거는 대리 손님을 연기해 짧은 분량에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남자 배우 편에서는 이광국 감독과 서현우, 남연우 배우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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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일에 진행되는 여자 배우 편 스페셜 시네마톡에는 이광국 감독과 류현경, 김예은, 이상희 배우가 총출동한다. 영문도 모르게 경유(이진욱)를 떠난 여자친구 ‘현지’를 맡은 류현경 배우는 영화 <방자전>, <쩨쩨한 로맨스>, <오피스>를 비롯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등을 통해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 온 실력파 배우이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키를 쥐고 있는 미스테리한 여인으로 등장하는 김예은 배우 또한 <은하비디오>로 대구단편영화제와 충무로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고, <양치기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이다. 또한, 경유 여자친구 현지(류현경)의 직장동료 역을 맡은 이상희 배우는 작년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상, 들꽃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자 배우 편에서는 이광국 감독과 류현경, 김예은, 이상희 배우가 함께해 한층 깊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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