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버랜드 '타이거 밸리' 오픈…생태형 동물원으로 진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동물원이 야생동물 보존과 어린이 교육 기능을 강화한 ‘생태형 동물원’으로 변화한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국내외 동물 보전기관 등과 협력해 세계적 멸종위기 동물인 한국호랑이 보전 활동에 나서고 미국 동물원수족관협회의 우수 동물원 인증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개장 기념일인 이날 에버랜드는 멸종위기 1급 동물인 한국호랑이 체험 전시공간 ‘타이거 밸리’를 오픈했다. 타이거 밸리는 기존의 호랑이 생활공간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동물 복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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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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