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한 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은 울산사업부 번영로지점의 방미자(설계사 부문) 플래너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의 남상분(대리점 부문) 플래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각각 33억원·60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린 방 플래너와 남 플래너는 ‘2016 연도대상 시상식’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 목록에 함께 이름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남 플래너는 이번까지 총 7회에 걸쳐 대상을 거머쥐며 자신이 세운 연도대상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6회)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정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매출 12조8,000억원, 총자산 40조원을 넘어서는 견실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이플래너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하이플래너만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삶의 동반자이자 신뢰감 있는 파트너로 기술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 개발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