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을 통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동영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에 대해 파헤치는 모습이 전해졌다.
pd수첩 방송에서 해당 사건과 연관된 여성 A씨는 “아침 새벽 여섯 시부터 출근 전에 왔다가 요가 끝나고 왔다가 퇴근하고 왔다가 일요일은 교회 끝나고 왔다가 김학의가 전화를 직접 하고 ‘어 나 간다 이래요. 나야 나갈 거야’ 그랬다. ‘내가 널 언젠가 크게 내가 너는 크게 한 번 도와줄 거야’ 나한테 그런 말을 종종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윤중천이 또 데리고 다니는 여자들이 몇 명 있다. 걔네들이랑 와서 그룹 성관계하고. 그래서 나한테 여자들끼리 하게 만들고. 하여튼 뭐 김학의랑 여자들 이렇게 막 하고 그랬다. 수시로 여자들을 데리고 왔다. 어린애들 데리고 와서 내가 장사해야 하는 물건들, 돈 이런 거 줘가면서”라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되었던 2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남성 한 명과 여성 한 명이 등장하며 먼저 한 중년 남성이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시작한다.
검정색 치마를 입은 여성이 남성에게 다가와 흥을 맞추며 남성이 이 여성에게 가까이 가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하의를 벗고 선 채로 성관계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