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남출판사는 18회 지훈상 수상자로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의 장석남 시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훈상은 청록파 시인이자 국학자인 조지훈(1920~1968)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경기 포천시 나남수목원 내 책박물관에서 열린다./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