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오는 5월 21일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이 소식을 알리며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20일 발표했다.
고경표는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2010년 KBS2 ‘정글피쉬2’로 데뷔한 고경표는 ‘스탠바이’ ‘신의 퀴즈3’ ‘이웃집 꽃미남’ ‘감자별 2013QR3’ ‘내일도 칸타빌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 ‘크로스’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코미디, 로맨스, 장르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충무로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그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청춘정담’ ‘하이힐’ ‘명량’ ‘차이나타운’ ‘간신’ ‘7년의 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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