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봄맞이 살림살이, 온라인에서 마련해볼까

가정에 필수적인 식기나 생활가전업체 등이 각종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봄을 맞아 살림살이를 새롭게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업계는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할인 행사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도자기는 최근 봄 시즌을 맞아 온라인 전용상품 ‘브리즈’ 홈세트를 출시했다. 이는 모던하고 심플한 구성에 민트 컬러를 더해 산뜻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신혼부부나 봄 시즌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하는 가정에 산뜻한 테이블링을 완성해준다는 설명이다. 광주요는 신제품 단지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을 새로 단장했다. 소비자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여 보다 편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라인은 크게 ‘전통미감’과 ‘생활미감’ 두 가지로 나눠 온라인몰에 처음 방문한 신규 고객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우리 전통 문양이 담긴 식기와 장인이 수작업한 작품은 ‘전통미감’에,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식기는 ‘생활미감’에, 선물하기 좋은 제품은 기프트(GIFT) 카테고리에 따로 마련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축하상품전도 진행한다. 백자 백화용문, 캐주얼라인 미시리즈, 모던라인 월백시리즈 하늘빛 등 일부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유진로봇은 온라인 전용 모델인 신제품 ‘아이클레보 A1’를 출시했다. 이는 예약 청소 설정 및 상황에 따른 청소모드 등 필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부가 기능을 축소,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함으로써 저렴한 가격대의 로봇청소기를 원했던 소비자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김영재 유진로봇 영업본부장은 “아이클레보 A1는 당사의 강점기술력인 카메라 내비게이션 위치 인식 기술이 반영되어 집안 전체를 구석구석 다니며 꼼꼼하게 청소하며, 예약 청소 등의 핵심 편의 기능을 담아 출시하게 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쿠팡은 오는 26일까지 인기 혼수용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8 봄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국내·외 대표 브랜드 4,000여 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주방가전과 테이블웨어, 쿡웨어, 주방용품이 대부분으로, 해당 상품 구매 시 별도의 쿠폰 발행 없이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