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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유동근, 명불허전 연기비결..후배들에 '특급 조언'

배우 유동근의 ‘같이 살래요’ 명불허전 연기비결이 공개됐다.

사진=이매진아시아사진=이매진아시아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 극본 박필주)에서 수제화 장인이자 4남매의 아버지인 ‘박효섭’ 역으로 열연,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며 주말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유동근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유동근은 ‘같이 살래요’에서 부성애 넘치는 아버지 효섭의 모습으로 찡한 울림을 전함은 물론 첫사랑 미연(장미희 분)과의 본격 황혼 로맨스를 예고, 간질거리는 설렘까지 선사하며 변치 않는 명품 연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동근의 모습은 유동근만의 특급 연기 비결을 짐작케 하고 있다.


사진 속에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유동근의 연기 열정, 함께 호흡을 맞추는 후배들과의 진지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유동근은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집중, 디테일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을 위해 연기 혼을 불태우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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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동근의 노력은 효섭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내면 연기로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 4남매와의 아버지의 생동감 넘치는 케미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 효섭과 미연은 데이트에 이어 하룻밤 동침으로 로맨스 급물살을 타는가 하면 자식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들켜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하고 있다. 때문에 과연 효섭이 미연과의 로맨스를 순탄하게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이에 유동근이 앞으로 ‘아버지’ 효섭과 ‘남자’ 효섭 사이에서 보여줄 유려한 감정 연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11회는 오늘(2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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