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G7 씽큐(ThinQ) 구매시 중고 스마트폰을 최대 12만원까지 보상해주는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066570)는 다음 달 초 출시되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최고 12만원까지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중고 스마트폰을 보상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2011~2016년 출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LG G5·V10·G4·G3·G2·옵티머스G 6종이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선 구매 시기와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와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한다고 밝혔다.
LG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지 못한 고객들도 G7 씽큐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중고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 유출 우려를 막기 위해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의 솔루션도 도입했다. 보상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보험에도 가입된다.
/권경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