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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심희섭, '검사→슈퍼주인' 모든 악행 고리 끊었다

/사진=OCN/사진=OCN



심희섭이 모든 악행을 끊고 새로운 삶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최종회에서는 ‘천국의 문’ 사건의 중심인물들이 파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하민(심희섭 분)은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하는 김단(김옥빈 분)의 모습에 각성하고, 국한주(이재용 분)와 왕목사(장광 분)의 악행을 밝히는 데 동참한다.


왕목사의 계략이 실패로 돌아간 후 주하민은 급히 몸을 피하려던 국한주를 속여 경찰에 넘겼다. 일이 마무리되자마자 김단에게 가려던 주하민은 괴한에게 습격당했고 “기를 쓰고 시궁창에서 올라왔는데 결국 또 여기네. 마지막으로 한번 만 더 보고 싶었는데”라며 목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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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천재인과 주하민이 미리 짜놓은 각본이였다. 국한주 사람들이 주하민을 언제든 습격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천재인은 노숙 어벤져스의 힘을 빌려 괴한에게 살해당하는 것처럼 위장했다. 2년 후 주하민은 한적한 동네의 슈퍼주인으로 살아가고 있었고, 이곳을 찾아온 천재인과 김단과 재회하며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과학 수사의 화신’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피해자의 죽음에 빙의되는 능력을 지닌 신기 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1994년 벌어진 ‘천국의 문’ 집단 변사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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