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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스트레이트' 장기정 "전경련 지원금, MBC와 할 얘기 없어"

/사진=MBC/사진=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자유청년연합 대표 장기정에게 지원금에 대해 물었다.

22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에서는 삼성이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폭식 투쟁을 하던 보수단체를 후원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수단체 중 자유청년연합에 주목했다. 자유청년연합 대표 장기정이 폭식 집회를 주도하고 이후 세월호 유가족을 고발하는 등 행동에 앞장섰기 때문.


‘스트레이트’에서는 자유청년연합 계좌에 2013년에 1,500만 원, 2014년에 1,000만 원 입금됐다고 전했다. 해당 지원금의 출처는 전국경제인연합으로, 경제 자유화 확산 운동 지원이 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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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측에서는 장기정 대표를 직접 찾았다. 2013년과 2014년 받은 비용을 어떻게 썼는지 설명을 부탁한 것. 이어 “2014년 세월호 특별법 반대 투쟁, 폭식 투쟁을 했는데 그 비용으로 혹시 나중에 보신했나” “돈 받으신 건 맞지 않나. 세월호 특별법 반대 활동하는 대가였나. 다른 대가성 없었나”고 물었다.

이에 장기정 대표는 “그 부분에 대해선 MBC랑은 얘기할 말이 없다”며 아무 입장이 없음을 고수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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