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갑질 문화 개선하자” 여경협, 청렴서약식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3일 서울역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서약서에는 정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반영해 △법과 원칙 준수 △반부패경영 및 책임성 강화 △갑질문화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위한 노력 등 여성기업인으로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서약식에서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회장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청렴한 기업문화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청렴 실천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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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회장은 “이번 청렴서약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여성기업인의 강한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며 “이와 함께 갑질문화 개선 등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에도 앞장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여성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앞으로 본회 및 지회의 각종 행사 및 모임에서도 반부패·청렴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회별 서약식을 통해 전 회원사에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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