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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솔리드 이준, "'오빠'라는 호칭 아직도 어색하고 신기해"

/사진=솔리드/사진=솔리드



솔리드 이준이 21년 만에 가수로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설렘과 함께 자신을 향한 팬들의 반응이 아직은 얼떨떨하다고.

솔리드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21년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과 근황을 전했다.


이준은 “아주 오랜만이다. 그러다보니 제가 연예인이었다는 걸 거의 잊어버렸다. 평범한 사람으로 살다 보니 팬미팅을 할 때 팬들이 ‘오빠’하면서 소리를 지를 때 너무 어색하고 쑥스러웠다”며 “아직까지도 약간 적응이 안 된 것 같다. 지금까지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이상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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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데뷔한 솔리드는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나만의 친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7년 4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솔리드는 지난 3월 22일 새 앨범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를 발표하고 21년 만의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솔리드는 오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를 진행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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