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미래이동통신인 5G(5세대통신) 상용화에 대비한 스마트 서비스 융합밸리 조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구미시 제주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주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해 정부 미래이동통신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이에 따른 각종 계획을 수립한다. 5G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초고속, 저지연, 초연결 형태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핵심기술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ICT 산업과 관련된 각종 기업체가 많아 모든 세대별 통신기술 시험이 가능해 5G통신 융합서비스 창출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어 이 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