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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박형식, 이이경과 강렬한 만남..마약 두고 ‘신경전’

25일 KBS 2TV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가 첫방송 됐다.

/사진=KBS 2TV ‘슈츠’ 방송 캡처/사진=KBS 2TV ‘슈츠’ 방송 캡처



클럽 주차요원으로 일하던 고연우(박형식 분)는 재벌가 자제 박준표(이이경 분)의 부름으로 룸에 불려갔다.


박준표는 발렛파킹한 자신의 차량 번호를 모조리 외우는 고연우에게 게임을 제안했다.

박준표는 “유동성 커버리지 비용이 뭐야?”라고 질문했고, 고연우는 막힘 없이 술술 대답했다. 이후에도 전문적인 질문을 쏟아내는 그에게 고연우는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사전급으로 대답했다.


박준표는 “대단하다”며 마약을 탄 술 한 잔을 제안했다. 하지만 고연우는 자신을 대신 부른 철순(이상이 분)에게 “내가 이런 자리에 부르지 말랬지?”라며 룸을 나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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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리?”라고 발끈한 박준표는 술 원샷 내기를 했다. 그럼에도 고연우는 “술에 이따위 걸 말아 드시는 그쪽도 사람 자식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도발했다. 분노한 박준표는 박형식에게 마약 전달을 지시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작품.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즌7을 이어온 미국 드라마 ‘슈츠’를 원작으로 한 ‘슈츠’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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