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감성의 프랑스 고급기초화장품 ‘코스파리(kos paris)'가 국내에 런칭되며, 첫 뮤즈로 유명 셀럽 김세린(25)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세린은 지난해 청춘남녀의 연애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tv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장본인이다. 태양의서커스 글로벌 홍보마케터로 일하는 훌륭한 스펙은 물론 털털한 성격의 미녀 출연자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상류층과 유명인들이 이용하는 고급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집안 배경도 알려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런 유명세와 더불어 김세린을 진정한 정상급 셀럽(셀러브리티)으로 거듭나게 한 계기는 패션계의 러브콜이었다. 그의 SNS계정만 보더라도 각종 명품브랜드의 런칭 행사나 프로모션에 초청을 받고 활동하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 팔로워만 10만이 넘는다.
코스파리 최은석 한국 대표는 “김세린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해외 경험을 통해서 얻은 글로벌한 안목과 세계 최고의 공연브랜드를 상대하는 마케터로서의 자질이 코스파리가 추구하는 완벽한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코스파리의 뮤즈를 넘어 홍보 마케터로서의 경험을 살려 브랜드의 조언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코스파리’는 식물성 자연유래의 최고급 유기농 원료만을 블랜딩한 제품으로, 장기간에 걸쳐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시험하는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도 통과해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정도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김세린은 “평상시 악건성 피부로 인해 늘 제품 제형부터 수분감이 느껴지는 제품들을 얼굴에 많이 덧바르는 편이었는데, ‘코스카모마일세럼’을 사용하고부터는 건조한 증상이 상당히 많이 개선됐다”며 “빠르게 스며들고 피부 속에서부터 수분감이 차오르는 느낌을 받았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유명 고급 백화점인 ‘르봉마르세’를 필두로 포시즌리조트, 페닌슐라 비버리힐즈 호텔(미국), 리츠칼튼(두바이)호텔 등 유럽, 중동, 미국 등의 고급호텔 에스테틱 숍에 입점이 돼 있는 상태다. 한국 또한 유명에스테틱숍과 그레이스 버킷그램 등 온라인몰에서 오는 4월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