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둘째 태명은 푸디, 로희가 지어준 것”, “첫째에 비해 신경 많이 못써 미안한 마음”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유진이 태명을 공개해 화제다.

26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여자플러스 시즌2’에서는 유진 윤승아 이현이 장도연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유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직접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유진은 “어떻게 하나도 티가 안 나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직접 일어나 D라인을 선보였다.

이어 유진은 “기태영이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아한다. 오빠도 둘만 낳자고 하더라. 왜냐면 애 키울 때 자기가 더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진은 “둘째 태명은 푸디다. 로희가 지어줬다”며 “솔직히 푸디에게 너무 미안하다. 얘의 존재가 흐리다. 둘째지 않나. 로희 때는 온 정신이 로희한테 있어서 맨날 말 걸고 하루 종일 태교했는데, 지금은 ‘얘가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된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 funE에서 방송된다.

[사진=SBSplus ‘여자플러스2’]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