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태국 산전검사 시장 진출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가 25~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산전 유전자 검사 NICE의 효능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공=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가 25~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산전 유전자 검사 NICE의 효능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공=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가 25~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산전 유전자 검사 NICE의 효능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공=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가 25~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산전 유전자 검사 NICE의 효능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공=이원다이애그노믹스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동남아 유전자 산전검사 시장을 공략한다.


26일 EDG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5~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산부인과 학술대회에 참석, 현지 진단검사수탁기관인 브리아랩을 통해 산전검사 ‘나이스(NICE)’를 공식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브리아랩은 1982년 설립돼 36년 동안 총 80개 분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국 최대 진단검사전문센터다. EDGC는 지난해 12월 브리아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산전검사 나이스, 다양한 질환 예측 진단 서비스인 ‘진투미플러스’, 신생아 유전자 검사 ‘베베진’, 안과질환 특화 유전자 검사 ‘마이아이진’ 등의 서비스를 브리아랩에 독점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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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는 지난해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동남아 최대 의료 허브인 태국에 진출함으로써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재형 부사장은 “올해는 동남아 시장 전체에 진출하는 것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중동에서의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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