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군 의장대 사열 적절한가? 비판에 “갈등 극심했던 상황에도 상대국 정상에게 사열” 국빈에 대한 예우

국군 의장대 사열 적절한가? 비판에 “갈등 극심했던 상황에도 상대국 정상에게 사열” 국빈에 대한 예우국군 의장대 사열 적절한가? 비판에 “갈등 극심했던 상황에도 상대국 정상에게 사열” 국빈에 대한 예우



25일 국방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전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국군 의장대 사열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남북이 여전히 분단돼 있고 서로 총을 겨누고 있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국군 장병들을 사열하는 게 적절하냐는 비판도 전해졌다.

국군 의장대 사열에 관해 국방부는 “냉전 시대에 미·소, 미·중 간 갈등이 극심했던 상황에서도 상대국 정상에게 의장대 사열을 했다”며 과거 사례를 공개했다.


한편, 사열은 군대에서 부대의 훈련 정도나 장비 유지상태를 확인하는 일이며 외교적 의미로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국빈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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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군 의장대 명예위병대를 사열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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