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일서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8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남성 듀오 ‘도시의 아이들’의 멤버인 박일서는 1987년 빠른 댄스 로큰롤풍의 ‘달빛창가에서’란 곡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도시의 아이들은 인기절정의 순간이던 1990년 해체했으며 지난 2005년에는 박일서와 활동했던 김창남이 간암으로 사망했다.
한편, 박일서 전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 김흥국 회장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한 가운데, 김흥국 측도 맞고소 입장을 밝혔다.
오늘 26일 스포츠서울은 이날 김흥국이 해임된 박일서에게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김흥국이 박일서의 멱살을 잡고 밀치고 어깨와 팔을 잡고 밀쳐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혔고 동시에 옷을 찢었다는 내용이 쓰여있다.
그러나 김흥국 측 관계자는 “폭행이 아니라 서로 몸을 밀치는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