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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예쁜 누나’ 정해인 “사랑할 때 여러 가지 이유 필요 없다”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배우 정해인이 극 중 캐릭터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대사를 꼽았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 기자간담회가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안판석 PD와 손예진, 정해인이 참석했다.

정해인은 “서준희라는 남자를 표현할 수 있는 말이 너무 많다. 뭐를 하나 꼽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윤진아라서. 다른 이유 없어’라는 말이 제가 생각할 때 준희를 표현할 수 있는 대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나 여자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여러 가지 이유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 같다.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만으로도 사랑할 수 있구나 싶었다. 그래서 준희가 한 말 중에서 이 대사가 가장 준희를 보여줄 수 있는 대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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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가는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 4월 1, 2주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정해인과 손예인 역시 드라마 화제성 1,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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