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출연해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은 북의 비핵화 논의”라며 “현재 상당히 낙관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비핵화를 해야 평화가 오는 것 아닌가”라며 “트럼프가 해야 할 일은 남겨놔야 한다. 북미정상회담에서는 일정과 시한을 정해야한다. 우리는 서론을 열고, 결론은 북미정상회담에서 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 앞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상파 3사는 이날 오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KBS1, MBC, SBS는 오전 8시께 남북정상회담 특집을 시작한다.
/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