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079980)는 해외투자 전문 자회사인 ‘휴비스글로벌’을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신현섭(사진) 휴비스 미래전략실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휴비스는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대응으로 태국의 화학기업 인도라마 벤처스와 미국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미국 이외에도 인도라마 벤처스와의 합작 법인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휴비스글로벌은 이런 해외 합작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해외 투자 및 해외 자회사 관리,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현섭 휴비스글로벌 대표는 “휴비스글로벌은 휴비스가 기존 수출 위주 모델에서 미국·유럽 등 핵심 시장 내 현지화를 통한 글로컬라이제이션 모델로의 변신을 위한 해외투자를 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