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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IC] ‘슈가맨2’ 손상미 20여년 만에 방송 출연..“미국 아줌마는 모든 게 신기”

JTBC ‘슈가맨2’가 소환한 1990년대 가수 손상미가 방송 소감을 남겼다.

손상미는 30일 SNS에 “‘헤라의 질투’ 발표한 지 19년차. 미국에서 아줌마로 살다 갑자기 섭외 요청. 첫 인터뷰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하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방송 다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니 홀가분~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조타”라는 메시지와 ‘슈가맨2’ 관련 해시태그를 붙였다.

특히 그는 ‘슈가맨2’ MC인 유재석-박나래와 인증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29일 방송된 ‘슈가맨2’는 4MC 특집으로 마련됐다. 손상미는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헤라의 질투’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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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미는 “과거 나이트클럽에서만 활동하고 방송에서 노래 부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왕년에 (나이트에서) 놀아본 언니들은 제 노래를 다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심 ‘슈가맨2’에서 연락오지 않을까 기다렸다. 술을 엄청 좋아하는데 술도 안마시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엄청 술을 마셨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여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 손상미.1995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김선아, 한고은, 황인영과 동기이다. 그는 2집 앨범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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