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아프리카TV에 대해 “아프리카TV는 올해 콘텐츠 측면에서 BJ들의 방송능력이 높아지며 플랫폼의 전반적인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똥시에 다양한 인기게임들에 대해 아프리카TV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이스포츠리그가 활성화 되면서 콘텐츠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28% 증가한 279억원, 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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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케이플TV 채널 개설을 통한 플랫폼의 확장과 그에 따른 광고 수익 증대, 미디어로서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대비 7%, 27% 증가한 1,173억원, 271억원”이라고 수정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