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매출액은 1082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연간 각각 16.2%, 26.1% 증가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수주가 지연되었던 베트남 특판물량과 재고 이슈로 인해 한동안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던 미국 홈쇼핑 QVC향 수주가 올해부터 재개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국내 홈쇼핑 채널에서는 락앤락 퓨어돔 마스크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2·4분기에는 사드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연간 28.7% 고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텀블러 등 음료용기를 중심으로 사드 이슈가 제기된 이후 성적이 부진했던 특판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