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피부과 전문의가 기미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가 출연해 ‘돈 안들이고 피부 좋아지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함익병은 “기미가 잘 생기는 사람은 따로 있다.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 기미는 양쪽 볼을 중심으로 넓게 갈색 반점이 생기는 병이다. 대부분 첫 임신 후에 기미를 경험한다. 남자들도 드물게 있다”며 “사춘기 이전 여성은 없다. 근본적인 원인은 유전이다. 유전, 여성 호르몬, 자외선, 이렇게 세 가지 가 있다”고 말했다.
함익병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히 진단받은 뒤 미백연고를 쓰거나 레이저 시술을 하면 흐려진다. 사소한 부작용은 있으나 주치의의 진단이 있다면 걱정 없다. 적절한 미백연고는 화장품을 바르는 돈, 피부 관리실보다 저렴하다. 자외선을 철두철미하게 예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