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NH농협생명 9988건강보험 첫날 1만건 판매

고객니즈별 DIY 설계 가능한 장점에 전국 농축협 채널 파워 더해져

최대 80세까지 유병자도 가입 가능…다재다능한 보장 기능으로 호평

서기봉(앞줄 오른쪽) NH농협생명 사장이 ‘9988NH건강보험’ 출시 기념 가두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9988NH건강보험’은 출시 첫날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생명서기봉(앞줄 오른쪽) NH농협생명 사장이 ‘9988NH건강보험’ 출시 기념 가두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9988NH건강보험’은 출시 첫날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2일 선보인 ‘9988NH건강보험’ 신상품이 출시 첫날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3월 농협생명 출범 이래 선보인 전체 보험상품 중 최단 기간 판매기록이다.


NH농협생명은 고객이 각자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설계할 수 있고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1만건 판매 돌파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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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점도 인기몰이의 요인으로 됐다. 고연령층 고객 비중이 높은 농협생명의 특성상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전국 농촌지역까지 퍼져 있는 농축협 채널 네트워크 역시 큰 힘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출시 당일 판매 건수는 전국적으로 1만825건이다. 40대 고객 비중이 27%로 가장 높았고 50대(19%), 30대(18%), 60대(14%)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심사를 통한 가입(74%)이 간편심사형 가입(26%)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농촌지역 가입률이 54.6%, 도심지역 가입률이 45.4%로 나타났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보험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공들여 만든 상품인 만큼 진심을 알아주신 고객께 감사하다”면서 “최대 80세까지 가입연령을 높인 9988NH건강보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효도상품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나아가 범농협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농가 소득 5,000만원 보장자산 5,000만원’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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