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약 2년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의 여덟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월 4일 서울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8’은 서울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전주, 부산, 대전, 울산, 창원, 제주, 대구, 인천, 성남, 광주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36회 공연으로 2만 9천 2백여 명의 관객들을 만나며 장장 4개월 간의 전국 투어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즌 공연을 관람한 전국의 관객들은 ‘지친 마음에 활력과 위로를 준 시간’, ‘소통, 공감의 대명사인 공연’, ‘행복하기도 하고, 찡하기도 하고 가슴이 벅찬 느낌을 주는 콘서트’, ‘세 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시즌 9로 꼭 돌아와 주세요.’ 등의 후기로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2009년 시작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이번 시즌8까지 총 309회의 공연으로 누적 관객 32만 1천 2백여명 관람의 기록을 쓰며, 원조 토크콘서트의 진면모를 보여주었으며, 김제동은 명불허전 토크콘서트 아이콘으로서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김제동은 “오랜만의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꽉꽉 채워 주시고,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하고, 노래하며 마음을 나누어주신 관객 분들께 정말 고마운 마음 뿐 입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4월 9일부터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로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27일 두 번째 시즌의 첫 방송을 시작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 - 행복한가요 그대’로 매주 일요일 밤 행복의 기운을 안방에 전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