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접어들며 알러지 질환, 비염, 아토피 등이 극성이다. 이때는 면역체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인체에서 면역계가 가장 집중된 곳이 장(腸)내 점막이며, 이곳은 면역시스템과 외부 환경과의 중요한 접촉부위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내에 정착 서식하며 장 건강과 면역기능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식약처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으로 허가하는 유산균의 종류는 총 19가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Lactobacillus 11종, Bifidobacterium 4종, 그 외 Lactococcus 1종, Enterococcus 2종, Streptococcus 1종으로 이루어진다.
면역강화의 목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할 때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핵심유산균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 지인데, 19가지의 유산균들 중 면역강화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연구된 균주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유산균이다.
또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와 병용 시 상승 작용이 있는 유산균은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균이다. 때문에 면역강화 목적이라면 두가지 핵심유산균, 람노서스와 락티스가 집중적으로 포함돼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두 번째는 소장에서 작용하는 락토바실러스 군과 대장에서 작용하는 비피더스 균이 함께 포함되는지 여부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라면 배변활동은 기본이기 때문에 소장과 대장에서 골고루 작용하는 유산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쎌티아이 외 트리어드 오메가3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셀로닉스 관계자는 “유산균을 고를 때는 섭취 목적에 맞는 핵심 유산균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 제품인지 꼼꼼히 체크하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