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이날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학예연구사와 안내요원이 어린이들에게 밀착해 상세하고 쉽게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박물관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나만의 패넌트 만들기’, 실제 발굴유적지에서 출토된 토기와 기와를 직접 스튜디오 촬영과 탑본해보는 체험을 함께 마련했다.
자연사박물관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동식물 표본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형예술학부 대학생들이 진행하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한남대는 한남대를 상징하는 독수리 마스코트를 운영해 교정 일대에서 어린이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행사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남대의 박물관 특별개관 행사는 1990년도에 시작해 현재까지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