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3일 1·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2018년 6월 일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경근 KT 재무실장은 “KT는 유료방송 시장 리딩 사업자로 내실 있는 1위 사업자 위치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료방송의 발전을 위해선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규제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케이블 방송의 M&A(인수합병)과 관련해선 “사업자 플랫폼간 차별적인 규제가 적용되는 상황에서 특정 사업자만 가능한 M&A(인수합병)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규제 상황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M&A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