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관사 한투證 종합검사 받는다

금감원, 8일부터 착수…'삼바 상장의혹과는 관련 없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대해 금융당국이 종합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연초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검사라며 상장 의혹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검사인원 18명을 투입해 한투증권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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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올초 초대형 IB사를 대상으로 각 사당 종합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검사는 3년 반만에 종합검사제도를 부활시킨 이후 실시되는 첫 검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종합검사는 그동안 중복적인 부문검사를 받았던 초대형IB에 대해 수검부담을 완화하고 업무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연초에 계획됐던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의혹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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