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세레나가 젊은 시절 미모로 고통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민요가왕’ 김세레나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세레나는 “미모 때문에 위험한 사건들이 생겼다. 누구에게 얘기하겠나. 그걸 자기가 다 끌어안고 소화시키고 말도 못했다. 위험했던 순간도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세레나는 “납치도 몇 번 당했다. 어떻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지 자고 있는데 내 방에 들어온 거다. 자다가 깜짝 놀랐다. 그런 것도 몇 번 느끼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김세라나는 “그렇다고 해코지하고 얼굴에 상처라도 낼까, 몸에 손이라도 댈까, 그런 게 겁이 나서 누구한테도 얘기를 못했다”며 “그 사람들이 살아있는데 어떻게 애기하냐. 그냥 가슴속에 묻고 가야하지 않겠나”라며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