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은 극 중 김권이 분한 인테리어 회사 개발팀 ‘최문식 팀장’의 부하 ‘유과장’ 역으로, 금수저 갑질 팀장 ‘최문식(김권)’의 오른팔로써 콤비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그간 갑질 팀장의 만행에 보답하는 듯, 김권의 넥타이를 잡아당기는 설정샷으로 현장에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나란히 팔짱낀 채 흐뭇한 표정을 지은 김팀장과 유과장은 남다른 기럭지와 수트핏으로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우월한 자태를 선보였다.
‘같이 살래요’에서 첫 호흡을 맞춘 이지훈과 김권은 이번 작품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극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갑질 팀장과 앙숙관계인 신입사원으로 출연중인 여회현과의 현장 스틸도 공개한다. 촬영현장 세팅 중 진지하게 감정을 잡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쉬는 시간에도 업무의 연속인 현실 회사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남아내고 있다. 이지훈은 상사의 모호한 의중도 파악해야 하고 신입사원에게 업무지시도 해야 하는 하는 현실 유과장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이지훈은 나이 어린 갑질 팀장을 보좌하며 때론 입바른 소리로 찬물을 끼얹기도, 팀장을 농락하는 부하직원들을 향해 몰래 엄지척을 올리며 현실 회사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갑질 상사 김권과 FM신입 여회현 사이 이지훈이 앞으로 어떤 감초역할로 극에 재미를 더할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