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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이준호-장혁-정려원이 직접 꼽은 관전포인트

/사진=SM C&C/사진=SM C&C



이준호, 장혁, 정려원이 직접 ‘기름진 멜로’의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7일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로코믹 주방활극 ‘기름진 멜로’는 안방극장의 침샘을 자극할 다양한 중화요리와 맛있는 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쯤에서 극을 이끌고 갈 세 주인공 이준호, 장혁, 정려원에게 직접 물어봤다. 그들이 생각하는 ‘기름진 멜로’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인지.


◆ 이준호 “통통 튀는 매력의 드라마”, 유쾌한 에너지

‘기름진 멜로’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밝고 유쾌한 드라마다.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표 톡톡 튀는 캐릭터들, 재치 있는 대사들은 안방극장에 보기만 해도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호는 이 점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 너무 심각하지 않아도 되고, (시청자 분들이) 자연스럽게 보다 보면 극에 녹아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장혁 “눈이 즐거운 드라마”, 시선강탈 중화요리


‘기름진 멜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가 있다. 중국집 주방을 배경으로 하는 절박한 직장 드라마이자, 맛있는 요리 드라마, 또 뜨거운 연애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시선을 강탈하게 만드는, 화려한 중화요리의 향연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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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기름진 멜로’를 눈이 즐거운 드라마로 소개했다. “멜로 감성과 코미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있고, 인물 관계에서 느껴지는 휴머니즘, 그리고 다양한 중국음식으로 눈이 즐거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 정려원 “보면 볼수록 배고파지는 드라마”, 빈속으로 보지 말 것

‘기름진 멜로’는 “빈속으로 보지 말 것”이라는 카피로 본격 공복 금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애세포는 물론 식욕 본능까지 자극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려원은 “’로코믹 주방활극’이라는 표현처럼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뜨겁다고 느끼실 것 같다. 그리고 식욕을 자극할 맛있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전쟁(?)을 치르면서 만들어지는지,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시각, 청각적으로 풀어낼 거라서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제 첫 방송까지 단 하루만이 남아 있다. 이준호, 장혁, 정려원이 뽑은 관전포인트만으로도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드라마를 예고한다. 7일 오후 10시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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