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리아 2018’은 올해로 13회째이며 충북도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450개 부스가 설치·운영되며 45개국 300개 기업이 참가한다.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18’에서는 국내외 우수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전시회를 비롯해 최신 산업기술 동향 교류 및 토론의 장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포럼, 차세대 글로벌 헬스 산업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인베스트 페어’, ‘메디칼 코리아’, ‘바이오 잡페어 2018’이 진행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상장기업과 해외 임상시험 중인 제품 소개,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각종 정책·제도 설명 및 인재채용 정보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바이오 코리아 2018’을 통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 산업을 견인하고 있음을 알리는 동시에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해외 바이오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는 2030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세계 7대 바이오 강국의 중심에 충북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