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형 창업플랫폼' 오는 12월 선보인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과 경기도형 창업플랫폼 구축협약

경기 도내 모든 창업자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경기도형 창업플랫폼’이 이르면 오는 12월 선보인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는 8일 성남에 있는 네이버 본사에서 ‘경기도형 창업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창업플랫폼은 창업자와 투자자를 위한 창업 전용 플랫폼이다. 도내 전역에 펼쳐져 있는 창업지원 시설은 물론 창업자와 투자자 정보, 아이템 제작을 위한 금형업체 등 창업을 위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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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관마다 분산된 경기도의 창업지원 사업을 창업자 중심으로 정리해 더욱 쉬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공공과 민간 간의 융합 시너지 창출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벤처기업 및 신설법인 수가 전국 최고인 만큼 이번 경기도형 창업플랫폼이 활성화될 경우 그 파급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경기도형 창업플랫폼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 운영, 행정지원 및 창업 생태계 구성을 담당하게 된다. NBP는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ICT 인프라(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제공, 4차산업 기반 신기술 지원과 상생협력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경과원은 경기도형 창업플랫폼을 중심으로 도내 창업지원 콘트롤타워로서의 소임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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