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금호석유화학, 장애인거주시설에 휠체어 등 기증

박찬구(왼쪽)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를 전달한 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장애인 거주시설 8곳에 5,8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와 장애인 보조기 26대를 기증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박찬구(왼쪽)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를 전달한 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장애인 거주시설 8곳에 5,8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와 장애인 보조기 26대를 기증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011780)화학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 전달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수도권 및 강원 지역의 장애인 거주시설 8곳에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해 약 5,800만원 상당의 장애인보조기 26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장애인 보조기를 전달받은 시설은 서울 영락애니아의 집(2대), 쉼터요양원(3대), 승가원장애아동시설(2대), 경기 여주 라파엘의 집(3대), 김포 해맑은마음터(4대), 광주 한사랑마을(5대), 포천 생수의집(1대), 강원도 철원의 문혜장애인요양원(6대) 등이다.

관련기사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및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신체적·물리적 장애를 개선하는 취지에서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 지원 사업 외에도 복지시설 창호 교체 사업, 임직원 성금 전달,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