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G마켓 글로벌샵, 외국인을 위한 ‘마트 전문관’ 오픈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이 국내외 외국인들의 마트 품목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마트 전문관’을 10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마트 전문관은 식품을 중심으로, 생필품과 리빙 카테고리까지 국내외 외국인이 반복해 구매하는 마트 관련 상품군 위주로 품목을 구성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쌀, 과일, 육류 및 해산물부터 스낵, 가공식품, 간편식, 커피와 우유, 생수 등에 이르는 식품 카테고리와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샴푸, 세제, 휴지 등 생필품 등이다. 특히 식품에 한해서는 라볶기, 불고기 등 레시피 코너도 생성해 상품 구매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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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국내 동남아 및 무슬림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태국쌀이나 외국인을 위한 향신료, 할랄 식품 등 다양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할랄 식품의 경우 지난해 전년대비 약 30% 성장하고 있다.

이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영업팀 팀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식품이나 생필품 등 자주 구매하게 되는 상품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마트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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