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며 지역 제한은 없다.
선발된 30명은 경북도의 특화사업인 ‘2PM&30AM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교육 강사로 양성된다. 2PM&30AM은 소비자 전문가가 대학생을, 대학생이 취약계층을 멘토링하는 관계형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는 대학생 경제멘토단을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양성해오고 있다.
대학생 경제멘토단은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돈관리 요령, 합리적인 구매의사 결정방법, 사이버머니 활용법 등 돈을 버는 것보다 잘 써야하는 중요성을 교육한다. 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는 똑똑한 쇼핑법, 자녀 경제교육 등을 내용으로 역할극을 진행하게 된다.
박찬우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급증하는 소비경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